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문단 편집) === 유럽 출신 디펜딩 챔피언 === 또한 1998년 월드컵부터 새로 생긴 또 하나의 징크스가 더 있는데, 바로 유럽 출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은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것이다. 이전의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보다 훨씬 강력해졌다. 특히 [[2000년대]] 이후의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는 역대 월드컵의 이변 TOP 10에 오르내리며 특히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s-3.1|세네갈 쇼크]]와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은 TOP 5안에 든다. || '''{{{#FCC40F 연도}}}''' || '''{{{#FCC40F 디펜딩 챔피언}}}''' || '''{{{#FCC40F 조별리그 최종순위}}}''' || '''{{{#FCC40F 전적}}}''' || '''{{{#FCC40F 같은 조에서 만난 팀}}}''' ||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 '''프랑스''' || '''A조 4위''' || '''1무 2패''' || '''세네갈, 우루과이, 덴마크 (A조)''' ||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2010년''']] || '''이탈리아''' || '''F조 4위''' || '''2무 1패''' || '''파라과이,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F조)''' ||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년''']] || '''스페인''' || '''B조 3위''' || '''1승 2패''' || '''네덜란드, 칠레, 호주 (B조)''' ||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 '''독일''' || '''F조 4위''' || '''1승 2패''' ||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F조)''' || 보다시피, 1998년 이후로 유럽 출신 디펜딩 챔피언은 그 다음 월드컵에서 항상 전원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다. 8년 뒤에는[* 그 와중에 2002년 챔피언인 브라질은 2006년에 8강 까지는 간다.] 이탈리아가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파라과이]]와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뉴질랜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고,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바키아]]한테 덜미를 잡히며 조 꼴찌에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조별리그 무승으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다. 2014년에는 2010년 준우승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가 간발의 차이로 톱시드에서 잘리는 바람에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같은 조에 묶이며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한 조에 묶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게다가 첫 경기가 이 두 팀의 대결이었는데, 예상외로 스페인이 네덜란드한테 1-5로 탈탈 털리고, 2차전 칠레전에서도 0-2로 패배하면서 광속으로 탈락, 징크스를 이어나가는 것과 함께 디펜딩 챔피언 조별리그 2경기만의 탈락이라는 월드컵 사상 초유의 기록도 찍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디펜딩 챔피언이 탈락할 때,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르고 나서야 결정되었다.] 그리고 두 대회 연속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1라운드 광탈이라는 역시 월드컵 사상 초유의 기록도 같이 찍었다. 2014년 월드컵 우승팀 독일의 경우 우승 직후 아르헨티나와의 리매치에서 2-4로 패하고[* 경기 시작 50분 시점에서 2010년 월드컵 8강과는 정반대로 '아르헨티나 4-0 독일'인 상황이었는데 그 후에 나온 독일의 2골도 아르헨티나가 느슨하게 경기를 하다가 먹힌 것이다. 게다가 독일은 토머스 뮐러를 제외한 풀스쿼드인 반면 아르헨티나는 앙헬 디 마리아 이외에는 전원 후보였다.][* 물론, 월드컵 직후 [[필립 람]], [[미로슬라프 클로제]], [[페어 메르테사커]] 등 몇몇 선수들의 은퇴로 독일도 월드컵 우승할 때의 스쿼드는 아니였다.][* 이 경기 이후 현재까지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이긴 적이 없다.] 유로 예선에서 폴란드에 사상 첫 패배,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와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월드컵 때만큼의 포스를 내뿜지 못했다.[* 이 때 주장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였는데 슈바인슈타이거는 천재적인 공수조율능력을 가진 필립 람과는 달리 공수조율능력이 그저 그랬다.] 주축들의 부상과 대표팀 은퇴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독일 언론에서도 어쩔 수 없다란 반응이었는데, 시기적절하게 여러 신예 선수들이 배출되면서 [[UEFA 유로 2016]] 4강,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우승을 이뤄낸 것은 물론 러시아 월드컵 출전국 중 유일하게 월드컵 지역 예선을 10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이어지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대회 우승팀 독일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 -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 한 조가 되었는데, 기복 없는 꾸준한 좋은 성적[* 독일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두 번 건너뛰고 재개된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당시에는 서독)은 [[추축국]]이라서 참가가 불허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복귀한 이래 모두 본선에 진출했으며, 38년 1라운드 탈락을 제외하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8강은 진출했다. 1938년은 전 경기 토너먼트였기에 유일한 예외. 21세기에 열린 유로와 월드컵에선 [[UEFA 유로 2004]]를 제외하고는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을 올리기로 이름난 독일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한 국가는 다음 해에 치러지는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와 함께 이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더군다나 독일은 이탈리아가 지역예선에서 광탈한 해에 우승을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에게 0-1로 충격의 패배를 당하고[* 36년만의 1차전 패배(무득점 패배는 40년). 그런데 경기 내용은 이것저것 가타부타 따질 건덕지조차 없이 그냥 독일이 멕시코보다 넘사벽으로 못했다. 독일 선수들과 잉글랜드 선수들의 영혼이 뒤바뀌었다고 해도 사람들이 믿을 정도였다. 독일이 이날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못해서''' 졌다는 사실을 3차전에서 대한민국이 여실히 증명해줬다. 독일이 1차전을 운이 없어 졌다고 가정하면, 3차전에서 대한민국 정도는 가볍게 이겨야 이치에 맞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2-1로 잡았으나[* 그 승리도 전반전 중반에 [[올라 토이보넨]]의 선제골을 얻어맞아 끌려가다가 후반전에 들어 [[마르코 로이스]]와 [[토니 크로스]]의 연속골로 겨우 역전해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대한민국에 0-2로 충격을 넘어서 나락으로 향한 참패]]를 당하며 이 징크스를 피하지 못하고 탈락했고, [[배성재/어록|"노이어 없어요!!"]]라는 굴욕까지 받았다. 신기하게도 2010~2018년에 세 번의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얻어맞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 8강, 4강전에서 각각 만난 상대들이었다. 이들은 차례로 2006, 2010, 2014 월드컵에서 우승했지만,[* 이 중 스페인은 2010년에 우승한 것이 처음이라 그 이전에는 우승 경력이 없었다. 물론 실력있는 팀인 것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슷하지만.] 차례로 2010, 2014, 2018 월드컵에서 나란히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보았다. 프랑스 역시 본선에서 만나지는 않았지만 월드컵 직전 대한민국과 평가전을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프랑스의 간판 선수인 [[지네딘 지단]]이 김남일한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세네갈 쇼크]]와 조 꼴찌 탈락에 크게 일조했다. 물론 저들이 대한민국과 만난 순서대로 징크스의 희생양이 된 것은 우연이지만 한편으로는 2002년 당시 대한민국의 대진운이 더럽게 나빴다는 뜻도 된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가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통과, 이후 '''결승'''까지 진출하며 이 징크스를 스스로 깨버리는데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